이와 함께 국세청은 이하우씨(중부청 징세과)ㆍ양동구씨(중부청 조사1-1)를 업무개선방안분야 장려상에 수상자로 뽑혔다.
국세청은 지난 9∼11월에 제출된 업무개선방안 80건, 업무유공사례 1건 중 소관 국ㆍ실의 검토 결과 채택된 업무개선방안 5건, 업무유공사례 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일규씨는 '공동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개선방안'을 통해 공동사업자의 사업장 현황 신고서를 대표자 뿐만 아니라, 구성원별로 각각 제출하던 것을 TIS(국세통합전산망) 세적화일에 공동사업자 지분율 화면을 이용, 자동 배분해 구성원의 사업장 현황신고서 제출제도를 생략시켜 국세행정 효율화는 물론, 납세 편의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진씨는 '비노출 고소득 전문직인 마취과 전문의의 수입금액 양성화 방안'에서 병원 및 의원의 사업장 현황신고서 첨부서류인 '의료업자 수입금액 검토표'에 마취과 출장진료비 지급내역란을 추가해 국세행정의 역점과제인 공평과세를 실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영일씨는 '법인세 조사 종결보고서 서식 개선'에서 조사 종결보고서에 성실납세자 검토 누락 방지를 위한 '조사결과 성실납세자' 검토항목을 추가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등 건전 납세풍토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황인성씨는 '인터넷 정보를 이용한 체납액 정리'를 통해 전산 및 전자입찰 정보제공 웹사이트를 통한 공사입찰정보 등을 수집해 채권의 일실없이 적기에 압류함으로써 체납액 정리에 활용함으로써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장려상을 수상한 이하우씨는 '세금 계산서와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매입세액 공제 이중공제 부작용 배제'라는 제안서를 통해 신용카드 매출전표와 세금계산서의 이중 발행으로 매입세액 중복 공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신용카드 매출전표와 세금계산서 중북 발행 배제를 법으로 규정토록 했던 숨은 공로자로 인정받았다.
양동구씨는 'TIS를 통한 효율적 고지유예 관리' 제안서에서 고지유예 자료가 현행 TIS로 관리되지 않아 인사이동이나 연도 이월시 관리 소홀로 세수일실 우려가 있어 고지유예를 TIS로 관리할 수 있는 화면을 신설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