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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오른쪽>은 지난 9일 일본 동경지방국세청 오다시마 과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일본 국세청 산하 서장단'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세청은 체납자에 대한 일본의 관리제도, 일본 국세청 및 지방청 감사관실 조직의 운영제도 등에 대해 일본측은 국제거래가 많은 대규모 법인에 대한 관리방안, 국제화ㆍ광역화ㆍ정보화에 대비한 직원연수 현황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한ㆍ일 양국의 국세행정 발전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73년부터 매년 양국 각 3명씩 상호 교환 방문하면서 연구과제를 토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