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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뉴스Review]8월말 현재 사채업자 2천240명 영업


서민들을 상대로 고금리 사채를 운용하는 대금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사업자등록을 마친 대금업자들은 전국에서 2천2백40명으로 지난해 연말(1천2백30명)보다 82% 증가했다.

저금리 상황속에서도 은행대출을 받을 수 없는 서민들이 사채업자를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세무조사이후 사채업자들이 폐업을 하거나, 무등록 상태로 영업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집계된 것보다 훨씬 많은 3천여명의 사채업자들이 영업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현재 전국 지방국세청 단위로 사채업자 관리팀을 만들어 이들의 탈루소득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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