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지난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 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2002년 월드컵대회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를 갖고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자금 및 세제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재경부는 스포츠 서비스업도 벤처기업으로 지정, 자금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신용보증 한도를 늘려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스포츠 행사 후원과 프로구단에 대한 세금감면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