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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美테러관련 세정지원 항공사·수출업체대상


국세청은 `9.11 美테러참사'에 따른 수출업체 세정지원 혜택을 최대한 부여키로 했다.

손영래 국세청장은 “미국의 對테러 대응조치에 정부와 세계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히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감안해 주어진 범위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리·증권시장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세수 등 세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국가세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 및 관련업계에 대한 세정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할당관세,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한편, 필요시 수급조정명령권도 발동할 방침이다. 항공분야에 대해서도 금융·세제지원책을 마련하고 항공사 운임을 조정하는 대응조치를 준비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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