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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내년 국세세입예산 104兆

조세부담률 22%, 부가세수 32조원 계상


내년 국세세입규모는 올해보다 7.5% 늘어난 1백4조1천억원 규모로 조세부담률은 2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가가치세수는 올해보다 16.4% 증가한 32조2백억원으로 올해보다 4조5천억원이 더 걷힐 것으로 계상됐다.

정부는 최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02년 예산(안)'을 심의·의결,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2002년 국세세입예산(안)'에 따르면 작년 세수전망 96조9천만원보다 7.5%가 증가한 1백4조1천8백1억원으로 계상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2001년 전망치 87조4천2백20억원보다 7.9%가 증가한 94조3천1백9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작년 전망치 9조4천9백43원억원보다 3천6백62억원이 증가한 9조8천6백5억원으로 3.9%가 증가했다.

2002년도 세목별 국세수입은 일반회계의 경우 ▶소득세 20조2천4백39억원 ▶법인세 16조2천8백75억원 ▶상속·증여세 9천3백29억원 ▶부가가치세 32조2백32억원 ▶특별소비세 4조3천2백82억원 ▶증권거래세 2조3천1백15억원 ▶인지세 4천5백84억원 ▶교통세 8조6천9백3억원 ▶관세 7조2천5백30억원 ▶과년도 수입 1조7천9백7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별회계는 ▶주세 2조9천4백4억원 ▶교통세 1조4천3백83억원 ▶교육세 3조7천1백83억원 ▶농어촌특별세 1조7천6백35억원이다.

기획예산처 및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과표양성화와 수입규모 증대 등에 따라 소득세(2조원)와 부가가치세(4조5천억원)는 증가됐지만 기업실적 부진으로 법인세(1천억원)는 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목별 국세수입 전망
                                 (단위:억원)

구 분

예 산

총국세

1,041,801

일반회계

943,196

◇내국세

783,763

  소득세

202,439

  법인세

162,875

  상속·증여세

9,329

  재평가세

-

  부가가치세

320,232

  특별소비세

43,282

  증권거래세

23,115

  인지세

4,584

  과년도수입

17,907

◇교통세

86,903

◇관세

72,530

특별회계

98,605

  주세

29,404

  전화세

-

  교통세

14,383

  교육세

37,183

  농특세

1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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