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 상반기 동안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목별 세무조사를 통해 모두 1조1천8백81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집계한 `세목별·지방청별 세무조사 실적 및 추징세액'에 따르면 ▶소득세조사(1천2백74건) 2백59억원 ▶법인세조사(1천2백82건) 8천3백90억원 ▶부가가치세조사(3천3백96건) 2천4백32억원 등 모두 5천9백52건에 1조1천8백81억원을 추징했다.
지방청별 추징액은 ▶서울청이 6천3백70억원(1천8백20건)으로 국세청 전체의 53% 정도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부청 2천61억원(1천7백건) ▶대구청 9백11억원(8백8건) ▶부산청 8백91억원(8백20건) ▶대전청 4백70억원(3백42건) ▶광주청 3백78억원(4백62건)으로 나타났다.
세목별 추징액은 법인세조사의 경우 서울청이 5천1백67억원(4백56건)으로 국세청 전체 8천3백90억원에 61%를 차지했으며 중부청 1천4백1억원(2백81건), 대구청 1천61억원(3백83건), 부산청 6백21억원(1백88건), 대전청 3백27억원(86건), 광주청 2백41억원(99건)으로 집계됐다.
소득세조사는 서울청 66억원(2백85건), 중부청 60억원(3백71건), 부산청 59억원(1백64건), 대구청 37억원(2백40건), 대전청 21억원(95건), 광주청 16억원(1백19건)으로 나타냈다.
부가가치세조사는 서울청 1천1백37억원(1천79건), 중부청 6백억원(1천48건), 대전청 1백22억원(1백61건), 광주청 1백21억원(2백44건), 대구청 2백41억원(3백96건), 부산청 2백11억원(4백68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