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대표적인 현금수입업종인 롯데리아 KFC 맥도날드 피자헛 파파이스 등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한 부가세 성실신고 여부를 집중적으로 가려낼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스턴트 식품과 서구 음식문화에 대한 수요자가 국내에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수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 가맹점들의 경우 대표적인 현금수입업종인 점을 고려해 이번 1기 부가세 확정신고시 성실신고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유흥업소 숙박업소 골프연습장 사우나 대형상가내 사업장 등 공평과세 취약분야인 현금수입업종에 대해서도 입회조사핸 월 매출액을 분석하고 사업자가 사업실상 그대로 부가세를 신고했는지 여부를 파악한 뒤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