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잠실 등 강남지역 재건축·재개발지역에 성행하고 있는 딱지거래에 대한 국세청의 세원관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최근 개포·잠실·문정동지역에서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아파트입주권 전매거래를 알선하는 등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이 지역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거래동향과 재건축사업 추진기간 동안의 부동산 거래동향을 면밀히 분석키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기간 동안의 부동산 거래동향과 분양권 거래동향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 과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