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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국세청 직무분석 워크숍 본격 실시

고위직 부산청장등 222개 대표직위대상


국세청이 신인사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최근 사무관이상에 대한 성과급제와 관련 직무분석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이달 5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중앙인상위와 직무분석실무추진단과 함께 대표직위 2백22명에 대한 직무기술서 작성 등 실무 워크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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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무관이상에 대한 직무분석 작업이 본격 착수돼 앞으로는 직무에 따른 차등보수를 받게 된다.(사진은 국세청장의 정도세정 특별정신 교육 장면)

본청 및 서울청 과장을 비롯 각 계장 1~2명 및 8개 세무서 과장급과 광주·부산청 사무관 및 산하 세무서 과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직무분석 워크숍은 매회 2일간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매회 32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국세청측 6명, 중앙인사위측 4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들의 지도로 해당 직급별 직무별 성과책임서 작성기법과 직무기술서 작성요령 등이 중점 교육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각 직급별 대표직위 대상으로 고위직으로는 부산청장을 비롯 조사국장 등 5명이며 간부급 직위로는 본청 과장, 서기관급 직위에서는 본청 서울청 과장 등이 선정됐다.

또 사무관 직위로는 서울청 각 계장 1~2명을 비롯 남대문 광주 북부산 등 8개 세무서 과장이상이 대상으로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다. 그러나 국세청 차장 및 서울청장은 이번 워크숍 대상에서 제외됐다.

직무분석 워크숍은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신인사제도 도입 배경과 직무분석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각 팀별 목표설정과 업적지표 기법에 대한 상세한 사례별 실제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각 팀별로 직무기술서를 작성하고 향후 실무적용시의 문제점들을 수정·보완해 나가는 방식으로 이번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 한 참석자는 “직무기술서 작성 요령이 가장 핵심이다”며 맡은 직무에 대한 목표설정과 성과책임을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가 어려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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