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조 국회의원〈사진〉이 지난 25일 열린 제222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2백14표 중 1백97표를 얻어 국회법 제45조제4항 규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충조 예결특위위원장은 “같은 사항을 두고 2개월여만에 두번씩이나 투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끼친 데 대해 선출된 사람으로서 대단히 감사하면서도 한편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재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가, 소득을 어떻게 재분배할 것이냐, 또 재계균형발전을 어떻게 도모해 나갈 것이냐, 국민경제의 안녕과 성장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 것이냐 하는 국가경영의 정책지표라고 할 수 있는 예산안과 그 결산을 우리 국회차원에서 심사할 수 있도록 중대한 업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못지 않게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 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