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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내국세

국제조세인력 847명 확충

본청·서울청 국제조세국 신설

국세청은 빠르면 상반기내에 국제조세국을 추가 신설, 국제조세전문인력을 8백47명으로 늘리고 본청과 마찬가지로 서울청에도 국제조세국을 신설할 방침이다.〈관련기사 1.29字 보도〉

국세청 관계자는 "國富의 해외유출 형태를 포착, 조사하고 국제거래 세원관리 조사역량을 갖춘 국제조세전문인력을 6백53명에서 8백47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국제전문관은 26명에서 30명, 국제조세전문요원은 4백20명에서 4백70명, 국제조사전문요원은 2백7명에서 3백47명으로 늘려 `國富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에 국제조세국을 신설해 ▶국제조세 세원관리 ▶정보수집 ▶조사기능을 동일 국내에서 수행토록 하고, 국제거래 전체세원의 72%가 집중된 서울청에도 국제조세국을 신설, 집행능력을 확충시킬 방침이다.

서울청을 제외한 기타 지방청 및 세무서의 경우, 국제거래세원 유형별 전문 프로젝트팀 내지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선 세무서는 상속세 관련 해외교민의 사망일자 확인 등 과세자료 처리와 서면분석 및 검토를 통해 세원관리과정에서 해외 세무협력관의 현지확인이 필요한 자료를 개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에서 올 연말까지 보강키로 한 국제조세 전문인력 8백47명은 국세청 일반직 총 인원 1만4천7백20명의 5.7%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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