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호화사치업종 등의 세원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한 감사를 강화키로 했다.
감사원은 올해 감사 운영방향을 통해 정부 재정지출 및 적자요인 관리와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등 세수관리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무 경찰 건설 등 취약분야에 대한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비리발생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관행화·은밀화된 토착비리를 색출하고 엄단해 공직기강을 확립키로 했다.
그러나 업무수행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잘못된 점은 관용조치하고 모범공직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방만한 예산편성 집행과 변태경리 등 회계비리를 엄단해 건전한 회계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