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서로 통·수보하던 과세자료를 전산 ON-LINE망을 통해 통·수보하도록 개선해 업무량 감축 및 효율성 제고했다. 과거에는 원천징수세액의 적정여부를 조회하거나 과세할 내용을 통·수보함에 있어 종이문서로 원천징수의무자 관할세무서에 통보→회신→재조회 했으나 지금은 별도의 수동 통보없이 세무서간 ON-LINE방식(TIS에 의한 전산 통·수보)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총 5만9천32건을 활용처리함으로써 일선 세무서의 업무량 감축 및 능률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금융소득자료 등 관련자료를 전산으로 분석하여 기납부세액을 과다공제했거나 세금을 탈루한 기업을 색출하는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3개년의 법인세 신고상황(세액·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 및 법인전환기업의 개인소득세 신고사항, 세적기본사항, 현금수입업종의 주류매입사항, 세금계산서 자료상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주전산기로부터 PC로 Down Load하여 업종별·규모별로 신고내용을 전산분석토록 개선한 것이다.
기업이 관행적으로 조세탈루 또는 조세회피 수단으로 사용해 왔던 사항을 스스로 검토·확인하도록 함으로써 투명한 회계처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관행적으로 가·차명계좌를 사용하거나, 조세회피 수단으로 타인명의를 이용해 왔던 납세자의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