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법인세과 김희남 조사관과 김기열 조사관이 제30회 최우수창안상과 제2회 신지식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우수창안 및 제2회 신지식공무원 시상식을 합동으로 개최하고 금년도 우수창안상에서는 모두 24명이 선정돼 국세청 법인세과 김희남(세무주사, 45세)씨를 비롯해 3명이 최우수 창안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훈장 및 대통령표창과 부상금 각 3백만원이 수여됐다.
또 행자부는 이날 27명의 제2회 신지식공무원에 대한 수상도 합동으로 실시한 가운데 이 중 국세청 법인세과 김기열(세무조사보, 34세)씨를 포함해 3명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 근정포장을 시상했다.
우수창안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주제 제안자에게는 1계급 특진이나 승진시험에 우선 응시할 기회가 주어지며, 장려상과 노력상 수상자에게는 1호봉 승급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신지식공무원으로 선정되어도 이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제30회 창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희남 조사관은 `원천징수 이행상황관리 및 지급조서 제출제도 개선방안'으로, 신지식공무원으로 선정된 김기열 조사관은 `법인세원관리의 전산화와 자료 통·수보업무의 개선'에 대한 제안으로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