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우체국에서도 국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7월 13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해 오던 국세납부시스템을 9월 27개 전국 금융기관으로 전면실시한 데 이어 내달부터는 우체국까지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세납부시스템이 우체국까지 확대되면 이미 추진중인 전자신고(e-file) 및 전자서비스(e-service)와 더불어 전자납부(e-payment)제도의 기반이 조성된다”며 “이제는 디지털 세정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