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지난주 관세청 서울세관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헌장제도의 운영실태를 확인^점검한 결과, 특별한 지적사항이 없을 만큼 잘 시행해 오고 있다는 소식.

행자부 행정제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개선, 보완책을 강구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백90여개 행정기관에서 확대 시행중인 행정서비스헌장제도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

서울세관을 점검한 이경재씨는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부문에는 ▲헌장제정의 합리성 ▲서비스 내용 및 기준설정의 적정성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의 구성, 운영실태 ▲헌장의 공표 및 대국민홍보의 실시상황을 점검한 결과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귀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서울세관 총무과 관계자는 “일찍이 관세청이 수요자 중심의 세관행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결과, 특별한 지적사항없이 점검을 마칠 수 있었다”고 어깨를 으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