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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벤처기업 지원서비스 본격 가동

전경련, 정보수집·투자유치방안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벤처기업 지원에 나섰다.
 산재한 벤처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대기업들의 투자도 이끌어내기로 했다.
 전경련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은 올 하반기 중 `벤처거래소'를 설치하는 등 벤처기업육성을 위한 종합서비스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 육성 3단계 지원책을 마련키로 하고 1차로 국내 벤처관련 지원기관 및 내용 등을 담은 데이터베이스인 `종합 벤처넷'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벤처관련 투자 중개역할을 할 벤처거래소를 설치하고 상설벤처 투자포럼인 `한국벤처클럽(KOVEC)'도 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자료를 수집중인 종합벤처넷에는 벤처기업 지원제도와 벤처기업 현황, 벤처컨설턴트 등 인력 정보 등은 물론 벤처기업과 관련된 대기업의 투자정보와 외국 투자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벤처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에 앞서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거래소 형태로 운영한다.
 한편 한국벤처클럽은 비공개적 에인절클럽의 형태를 탈피,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한 종합벤처 모임체로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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