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이하 주식거래도 증권거래세 부과 현재는 액면가·공모가이하의 주식거래를 할 때는 증권거래세를 물지 않아도 되지만, 내년 7월1일부터는 다른 주식거래와 똑같이 증권거래세 0.3%를 내야한다. 액면가 5천원짜리 주식 1주인 경우 15원(0.3%)이다.
-부동산 양도신고 대상 축소 새해부터 소규모 부동산을 양도할 때 소유권이전등기절차가 간소화 된다. 검인 계약서상의 거래대금이 토지와 건물을 함께 양도시 5천만원, 토지 또는 건물만 양도시 2천만원이하일 경우 관할 세무서장이 확인한 부동산양도신고확인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등기신청을 할 수 있다.
-특별소비세 과세 기준가격 2배 상향 조정 밀수나 음성무자료거래 등을 양성화하기 위해 새해부터 기준 가격 초과액의 30%를 특별소비세로 물리는 과세기준 가격이 상향 조정된다. 보석·귀금속·모피·융단·사진기·시계는 기준가격이 현행 1백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높아진다. 고급 가구의 기준가격은 개당 3백만원, 세트당 5백만원에서 각각 개당 5백만원, 세트당 8백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사업자등록 신청때 임대차계약서 첨부 의무화 새해부터 사업자등록 신청을 할 때 임대차계약서를 반드시 내야 한다. 신용카드 위장가맹점의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사업자등록 단계에서 실제 사업자인지를 확인하고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원 관리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관광호텔 외국인 숙박요금에 영세율 적용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준비를 위해 새해부터 2002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요금에 한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준다. 영세율 적용대상 사업자에서 미군부대 주변 목욕탕, 음식점 등은 제외됐다.
-영수증에 물건값과 세금 구분 2001.7.1부터 사업자들은 물건값과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구분해 표시해야 한다. 그 대상자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쇼핑센터內 사업자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도입사업자 등이다.
-분양권 양도차익 산정법 보완 내년 1월부터 주택을 조합에 제공하고 취득한 분양권의 양도차익은 분양권 프리미엄과 부동산 양도차익으로 구성돼 있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그동안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차감한 양도차익에 대해 산정해 왔다.
-장애인 보험금 증여세 비과세 한도 새해부터 장애인 전용 보험상품의 보험금에 대한 증여세 비과세 한도가 연간 4천만원으로 적용받는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관한법률에 의해 등록한 상이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