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서태식)가 회계기준을 비롯해 회계감사제도의 국제적 기준 부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계사회는 이를 위해 기업회계기준서 기초안과 공개초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국제회계기준 공개초안도 병행해 검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예정 기준서에 대한 적용지침은 물론, 회계감사 등 인증업무기준의 제·개정 작업도 올 연말을 목표로 진행키로 했다.
감사조서(예시) 발간, 은행조회서, 감사계약서 개선 등 회계감사실무서식도 개선할 예정이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는 실무적으로 마친 상태"라면서 "회계·감사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정기적인 심리실장회을 운영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안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