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신광순)는 한국세무사회 지원을 받아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사무소를 방문, 중부회 회원들이 소중히 모금한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사진>
중부회 관계자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은 태풍 에위니아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강원도 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곳으로,인명피해와 가옥이 파괴되는 등 큰 시름에 잠겨 있어 이를 위로하고 재활의지를 돕고자 쌀 79가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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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순 중부세무사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활의 의지를 돕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을 주기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의연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국민의 아픔을 함께 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세무사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임원과 자원봉사자 40명은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마평1리를 찾아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무사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