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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화제 세무법인 탐방]세무법인 삼호

체계적·단계적 고객관리로 세무회계전략 제시

기업경영(세무·회계)의 위험요소를 과감히 도출해 내고 진단과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기업경영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이른바 '공격적 세무관리'를 펼치고 있는 세무법인 삼호.

 

거래처의 경기침체와 경영난 악화를 매출이나 판매가 아닌 '경영관리'라는 또다른 컨텐츠를 통해 기업의 세금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활기찬 기업경영이 될 수 있도록 공격적 컨설팅을 펴고 있는 '세무법인 삼호'는 잘못 알고 있었던 세무·회계 습관 등을 다시 점검하고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전략을 상담하고 있다.

 

세무법인 삼호 관계자들은 "기업주는 사업에만 전념하고 세금문제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기업주가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회계장부를 통해 손익을 대비함으로써 경영을 지휘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있다.

 

세무법인 삼호에서는 직원들이 거래처에 대한 '稅金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색적이다.

 

이같은 직원들의 파워는 어찌보면 '조직운영'에서 나온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순영씨(男·32세),김윤수씨(男·29세),임혜경씨(女·26세)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했고,토플성적도 상위 그룹. 지난 2004·2005년 입사시험때 1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삼호 가족으로 들어온 재원들이다.

 

입사시점부터 회사거래처와 불특정 다수의 기업을 상대로 세무회계시장 상황을 실전을 통해 상세히 파악하고 실제로 사업주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현장체험한다.

 

이른바 '학습 중심의 직원교육'이 아닌 '현장실습 중심의 직원교육'프로그램이 세무법인 삼호에서는 기본적으로 가동되고 있기 때문.

 

신입직원 시절부터 여러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주나 경리책임자를 만나서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다 보면 직원들은 어느새 '세금 전도사'가 된다.

 

지금은 주임 직책을 맡고 있고 있는 이들 '3인방'은 "최고 경영자께서 위험(세무회계에 대한)을 인지하지 못하는 자체가 문제점"이라며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접할 때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알게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기업)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무회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세무법인 삼호 직원들.

 

 

 

매월·분기별 불편사항 체크

 

기업 세금애로 해결 도모

 

 

 

이들 각각의 '스킬'은 신규법인 설립이나 무역 관련, 벤처 관련업무 등 세무회계에 연관되는 모든 업무를 처리할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정말로 가능하냐 구요· 네! 문제없습니다."라고 거듭 자신감을 보이는 '삼호' 구성원들.

 

그 해법은 '삼호'만의 특화된 조직전략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른바 시스템에 의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구사할 수 있는 것.

 

예컨대, 某기업에서 세무법인 삼호 직원에게 수준 높은 상담을 요청할 경우, 내부 조세전문가를 비롯해 업무제휴시스템에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해 나간다.

 

45명의 구성원을 갖추고 있는 세무법인 삼호의 비즈니스 프로세싱을 소개하면 우선 마케팅팀이 고객을 방문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설문을 통해 리서치를 하게 된다.

 

매월/분기별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개선사항을 답변해 주면서 삼호 세미나실에서 거래처 기업체의 경리담당 실무자의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래처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거래처 직원이 되어 일하기도 한다.

 

[사진2]

 

이러한 내용을 내부 업무보고를 통해 월·분기별 손익분석→세무·회계지원→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이어서 ▶결산전 보고(세무조정사항 검토→재무관리 상태진단) ▶세무서 결산보고(수정 보완→향후 회사 방향 설정→재무계획 방향 설정) ▶고객만족 극대화(고객요구사항 수렴→서비스 방안 제시→교육업무 진행)가 '세무법인 삼호'의 숨겨진 노하우. 김유진 세무사는 직원채용 기준에 대해 "학교성적과 자격증 등도 관심부분이지만 무엇보다도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서비스정신과 조직융화력을 살핀다"면서 "TOEFL에 대해서는 가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세무사는 "내년부터 법률회계서비스 시장이 개방되기 때문에 국제화에 따른 사전적 대비책"이라면서 "외국기업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법인 삼호는 홈페이지(http://www.semoo4u.co.kr)를 통해 구성세무사인 공인회계사 2명,세무사 4명과 업무제휴 자격사인 법무사·관세사·변리사·변호사 등이 각종 기업들의 상담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강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무법인 삼호는 강서지점에 이어 연내에 강남지점을 설치하기 위한 시장조사를 이미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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