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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내국세

국세청 직원정기인사 月內 마무리

4·5급 20일, 6급이하 직원 27일 단행


국세청은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급에 이어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이달 중 연차적으로 단행키로 했다.

우선 4급(복수직) 및 5급에 대한 전보인사는 현 보직에서 1년6개월이상 근무한 경우 이동대상이 되며 인사시기는 오는 20일자로 인사발령될 전망이다.

6급이하 직원 정기인사는 현 관서에 전입된지 3년이상된 직원의 경우 전보발령 대상이 되며 인사시기는 오는 3월4일자로 단행될 예정이지만, 본인통지는 이달 27일경 실시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본청 과장급 인사까지 단행됐기 때문에 4·5급(복수직 서기관) 및 5급(사무관)에 대한 인사는 이달 중 단행될 것"이라면서 "일반적인 보폭으로 볼 때 이달 중순경에는 발표가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어 "이러한 수순으로 볼때 6급이하 직원인사도 지난 11일까지 본청 근무희망자를 모집한 만큼 이달말경에는 직원인사 이동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3월4일 예정인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인사시 본청·교육원·기술연구소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을 모집했다.

일선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청 근무 희망자는 세정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야 하며, 조사요원 자격소지자 등 본청 전입에 결격사유가 없는 직원을 모집했다"면서 "창의성은 물론이고 사명감도 투철하고 기획능력이 있는 경우 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세청 직제 개편으로 말미암아 6급이하 직원 TO가 줄어들어 본청 진입은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이 일선 직원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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