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대국민 봉사 및 회원·회원사무소의 교육비 부담과 교육 수강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동영상 강좌가 서비스 6개월만에 수강인원 10만명을 넘어섰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부가가치세 신고안내 동영상교육을 필두로 시작된 11개 무료 동영상 강좌의 수강생이 지난해말 현재 총 10만3천1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좌별 수강인원을 보면 기초회계 실무 2만4천698명, 기초계정과목별회계 1만1천354명, 기초재무제표의 이해 6천506명, 조세총론 6천411명, 부가가치세 실무 1만1천516명, 원천징수 실무 5천838명, 경비 등 지출증빙 실무 4천810명, 법인세 실무 9천901명, 소득세 실무 4천166명, 연말정산안내 8천599명, 부가가치세 신고안내 9천319명 등이다.
세무사회는 무료 동영상 강좌가 회원사무소 직원은 물론 일반기업체 경리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판단하에 모든 오프라인 교육을 가능한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세무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연수교육위원회에서 '연간 동영상 교육 계획안'을 확정, 일정에 따라 동영상 강좌를 제작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기업회계기준서 해설' 무료 동영상 강좌를 개설해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