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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대국민 무료세무상담 호응

세무사회, 1만5천건 애로 청취·바른 납세관 성립 일익


서울을 비롯한 중부·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일주일간 실시했던 '對국민 무료 세무상담'건이 1만5천여개에 달하는 등 지역납세자들로부터 무료 세무상담이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세무사제도 창설 4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시한 대국민 무료 세무상담행사에서는 1만5천42건의 세무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무료 세무상담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가장 많은 4천493 상담건수로 30%를 차지했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 3천93건(21%), 대전지방세무사회 2천504건(16%), 부산지방세무사회 2천203건(15%), 광주지방세무사회 1천576건(10%), 대구지방세무사회 1천173건(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상담세목별로는 양도소득세가 4천934건(33%)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가가치세 3천207건, 소득세 2천196건, 상속·증여세 1천835건, 법인세 1천30건, 지방세 666건 등으로 나타났다.

원경희 세무사회 부회장은 "매년 세무사제도 창설일(9월9일)을 기념해 복잡한 세금체계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對국민 봉사활동으로 전 국민 대상의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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