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한 '제1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1만5천721명이 지원했으며 1만2천523명이 응시, 79.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경인여자대학을 비롯한 전국 4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부터 신속한 답안 전송 및 채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네트워크 개념을 도입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本會는 시험 종료와 동시에 전국 각 고사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응시자들의 답안을 전송하는 이 시스템의 채택으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다졌으며, 앞으로 시험관리가 한결 간편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를 통해 공고되며, 자동응답전화(ARS:060-700-1921)로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