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세금 바르게 알고 제대로 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가가치세 신고안내 무료 동영상 강좌'가 세무사는 물론, 납세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5일 동영상 강좌는 4만5천420회의 접속수를 보였으며, 음성파일은 1만1천482회, 교재파일은 9천759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세무사회 홈페이지 관련 게시판에는 동영상강좌에 대한 호평과 격려의 글들이 연일 쇄도했다.

'길손'이란 이름을 쓰는 한 수강생은 "살다 보니 이런 좋은 교육을 공짜로 들을 수 있네요. 각박한 세상을 살며 어떻게 이런 발상을 다 할 수 있습니까! 발상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세무사회 관계자 여러분 파이팅!"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세무사회에서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최초로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게끔 국세청측이 세심한 배려를 하는 등 이번 동영상 교육은 주변의 지원이 많았다.

세무사회 임순천 연수이사는 "이번 동영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니며, 앞으로 제공될 다양한 동영상 교육도 지금처럼 세무사회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강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세무사회와 국세청이 납세자를 위해 가능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윈-윈'전략이며, 세무사회가 얻을 수 있는 시너지효과는 기대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