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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 입후보자 所見文

최정이(崔正二) 세무사 <단독후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5월1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정이 세무사와 런닝메이트로 나선 부회장 후보 지 박 세무사, 김태경 세무사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한다. 단독 입후보한 최정이 세무사의 所見文을 게재했다.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애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등록번호 5923번 최정이 세무사입니다.

지금은 세무사업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다가오고 있는 어려움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 회장 입후자로서 소견을 말씀드리게 됨을 뜻있고 매우 영광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지난 '93년 세무사 개업이래 세무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견지하면서 세무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왔으며, 기간 중 서인천세무사협의회장 2년 및 '99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 일해 오고 있습니다.

협의회장 및 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의 경험으로 회원 여러분의 바라심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본인이 더 큰 봉사를 하고자 이번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 후보로서 나서게 됨을 회원 여러분께 고하는 바입니다.

이라크 전쟁, 북핵문제, 국내 경제 형편을 고려할 때 요즈음처럼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서 만나 뵙는 회원님마다 "세무사업계의 위기"라고 말씀하시는 바를 귀담아 들으면서도 "세무사업계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세무사로서의 길이어야겠기에 이 사람이 중부지방세무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회의 이러한 소명을 진정 본인의 것으로 느끼면서 이에 기여하고자 금번의 회장선거에 입후보하게 됨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애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저에게 회장으로서의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기간 동안의 회무 경험을 살려 우리 회의 발전에 봉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공약을 말씀드리며, 이를 회원님 여러분과 뜻을 함께 하여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첫째로 회원의 단합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 추진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로 구성된 넓은 관할구역에 따른 지역간 이질성, 3월말 현재의 회원수 1천181명으로 회원수의 급증에 따른 사무소 경영의 어려움과 불황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회원간의 단합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원로 회원님들의 오랜 경륜과 장년층, 청년층 회원님들의 패기와 지식 등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회원간의 단합을 꾀하고 이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회원의 이익 증대에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으로부터 건의사항과 각종 회의시의 건의 및 결의사항 등을 묶어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회무에 반영할 것은 직접 반영함으로서 '세무대리 보수기준의 현실화', '종사직원 급여 기준' 제시 등에서와 같이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하므로서 중부회가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고 회원님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둘째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입니다.

회원님들의 이익 추구라는 관점에서 볼 때에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대화창구의 상설화가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한국세무사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의, 협력으로 회원의 이익 증진과 회원의 뜻을 전달하겠으며 중부지방국세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세무대리를 하는 세무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긴밀한 유대관계와 대화창구를 상설화 함으로써 사전에 배제하거나 극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협의회 운영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협의회 운영의 활성화는 제일 먼저 말씀드린 회원 단합과 상통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평소 지방세무사회가 활성화되려면 우선 협의회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김종철 회장과 함께 2000.11.23부터 2001.1.31까지 사이에 강원도,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의 여러 협의회를 순방해 회원님 여러분을 직접 뵈옵고 좋으신 의견을 직접 듣고 또한 저희들의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많은 협의회를 방문, 회원님들과의 의견 개진과 의견의 회무반영에 노력해 왔습니다. 따라서 협의회 자체회원간의 친목, 단합을 통한 활성화 못지 않게 지방회 차원에서의 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넷째로 교육훈련의 내실화입니다.

본회 중심의 회원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본회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회원의 자질 향상과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회원님들의 적응능력 향상에 노력함과 함께 지방회 주관의 종사직원에 대한 교육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종사직원의 교육을 통한 자질 향상은 회원사무소 운영의 근간 중의 하나임을 명심하고서 짜임새 있고 알뜰한 회원교육계획의 수립과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음을 보고 드립니다.

다섯째로 지속적인 국제협력입니다.

세계화·국제화에 발 맞춰 구주북부세리사회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화시대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국제화 흐름에 노력했고 동경지방세리사회와도 교류를 개시함으로써 국제화의 폭을 넓혀 왔으며 이를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애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21세기가 다가왔습니다.

▶회원님들의 힘을 결집해 한마음으로 뭉치고 단합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화 시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시대의 흐름을 읽고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생존권이 걸린 직무영역의 수호와 보수 현실화 및 제값 받기 등을 꼭 이룩합시다.

최정이가 앞장서겠습니다. 최정이가 길을 만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회원 여러분! 힘을 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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