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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稅大재건 10만인 서명운동 난조

9월현재 2만여명 참여 연내달성 어려울 듯


세무대학 총동문회가 추진중인 '세무대학 재건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진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동문회가 지난 4월17일을 기점으로 10만인 서명운동에 착수했으나, 9월3일 현재 2만여명 밖에 참여하지 않아 20%의 저조한 진척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추세로 볼때 당초(4월17일) 동문회가 방침을 세운 '정부에 세무대학 재건을 촉구하고 국회(여ㆍ야, 대통령 후보 포함)에 청원할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동문회 회원들은 "12ㆍ19 대선까지는 앞으로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5개여월 동안 2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을 감안할 경우, 10만인 서명운동은 연내에 달성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무대학 총동문회(회장ㆍ이정국)가 세무대학 재건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지 5개월여만에 2만여명이 참여한 대상은 전국 세무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대동문을 비롯, 퇴직 교수, 퇴직 동문, 타 부처 동문들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거리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전개방안을 모색하는 총동문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 회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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