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ㆍ정은선(鄭殷善))는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직원희망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함영복(咸泳福) 연수위원은 오는 21∼23일부터 직원(3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건축사회관에서 '법인세 이론 및 실무'를, 정해욱(丁海旭) 연수위원장은 내달 5∼6일 향군회관에서 '경비 등 지출증빙에 대한 세무처리'로 각각 연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제2기 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도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11월까지 35일간에 걸쳐 기업회계ㆍ법인세ㆍ소득세ㆍ부가가치세ㆍ세법총론ㆍ업종별회계ㆍ원천징수ㆍ지출증빙교육ㆍ사회보험실무 등에 대해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세무사회 정해욱 연수위원장은 "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은 세목별로 세분화되고 세법 전반에 대해 교육하기 때문에 회원사무소 신규 및 초보 직원의 직무능력 및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법인세 중간예납과 실무적용을 위한 '법인세 실무교육'과 경비 등 지출증빙에 대한 세무처리 교육도 회원사무소 직원에게는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교육 당일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 만큼 회원 세무사들은 사전에 교육신청을 서울회 사무국에 접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