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이해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고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달말 신고마감인 종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를 위해 회원의 경우 이달 3일 63빌딩에서 국세청 담당관으로부터 의무교육을 실시했고, 사무소 직원들은 오는 7∼9일 3일간에 걸쳐 향군회관에서 5천여명을 대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른 세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종합소득세는 특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대상자·과세기간·납세지·소득의 구분과 계산 ▶종합소득세의 계산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세액계산 ▶종합소득금액의 계산 ▶2002 소득세 신고안내 등을 교육 등 기본내용을 비롯해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세무사회는 직원교육을 상설화해 소득세 신고교육은 물론 각종 세법, 업종별 회계처리 방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의 자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