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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韓·日 세무사 축구대회 성황 개최

1차전 서울세무사회 승리…2차전 19일 동경서 열려


2002 FIFA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앞두고 전문자격사 가운데 유일하게 세무사 단체가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한·일 세무사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와 일본세리사회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한·일 친선 축구대회는 1천6백여명의 회원 및 사무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잠실경기장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정은선 서울세무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국가적 사명을 갖고 있는 세무사의 대표적 단체인 서울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가 월드컵 축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서울과 동경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는 2천5백여 서울세무사회 회원 모두가 참여한 화합의 행사이며 국가적 사업에 앞장서는 봉사의 행사”라고 말했다.

공동주최측인 가네꼬히데오 동경세리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친선대회는 참석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월드컵 성공은 시민 월드컵이 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대회를 흔쾌히 응해준 동경세리사회 임원 및 일본 선수단에게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제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인사말을 대독한 문정식 부회장은 “오는 5월31일부터 열리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회 1차전은 4 대 1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동경세리사회를 가볍게 이겼으며,  2차전은 오는 19일 동경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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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와 일본세리사회연합회가 후원한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한·일 세무사 친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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