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석사회(회장·곽재현(郭在賢)는 지난 7일 서울시청앞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신세계홀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곽재현 회장은 2001년 업무 및 결산에 이어 2002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말쯤 하계세미나를 개최하고 상반기 동안 추진한 회원수첩을 배포한다.
또 전문가초청발표회를 10월쯤 가져 연구하는 단체로 발전시키고 회장단 모임을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석사회는 모든 회원들이 혁신적 사고로 계속 발전해 온 연구단체로 석사회는 `마음의 고향이요. 운명이다'라는 생각으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임향순(林香淳) 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회는 세무관리사 명칭 사용금지에 대한 소송에서 완승했으나 최근 세무학회측에서 고등법원에 상소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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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석사회는 최근 제21회 정기총회를 갖고 2002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