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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韓·日 세무사 축구대회 내년 4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는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동경세리사회와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한·일 세무사 친선축구대회(가칭)'를 내년 4월에 가질 예정이다.

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최근 열린 `한·일 세무사 간담회 제7차 국제교류'에서 양국간 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과 더불어 친선축구대회 개최를 건의해 추진키로 합의했다”며 “이를 위해 서울세무사회 정은선 회장과 일본 동경세리사회 가네꼬 히데오 회장이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세계적인 `2002 월드컵대회'가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동경세리사회측에 친선축구대회 개최를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며 “당초 한국세무사회와 일본 연합회 차원에서 개최하는 것도 구상했지만 동경세리사회의 격을 감안해 서울세무사회가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회 제안을 받은 동경세리사회는 최근 공문발송을 통해 내년 4월5일(식목일) 한국에서 1차전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2차전은 일본에서 개최하는 내용의 일정의견을 통보했다.

이를 위해 서울회는 동경측의 일정건의에 대해 긍정적 측면에서 검토하고 2차전(일본) 일정을 1차전 개최 일정의 다음주에 개최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양국 세무사회는 선수단 공식방문인원은 30명으로 제안하되, 다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하는 것은 자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세무사회는 내년 4월에 있을 친선 축구대회를 위해 `월드컵 조직위원회' 후원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장소는 동대문운동장 또는 목동운동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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