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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동경세리사회 간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와 동경세리사회(회장·가네꼬 히데오)는 지난 5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제7차 국제교류'를 갖고 양국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동경세리사회 회장단 일행은 한국의 ▶세무사 보수규정 폐지 ▶전자신고의 보급과 세무사와의 상관관계 정도 ▶세무법인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서울세무사회측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정은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WTO출범에 따라 회계시장과 법률시장이 개방돼 앞으로 세무대리업무도 패턴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국제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에서도 완전한 조세소송대리를 할 수 있고 중소기업에 대한 회계감사도 세무사가 할 수 있도록 세무사제도의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네꼬 히데오 회장은 “동경세리사회 히라마야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6월15일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세법제도 및 세무사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교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월25일 개정된 일본 세리사제도는 한국에서 먼저 제도화된 부분들도 많은 만큼 배우는 입장에서 접근하고 양국간 세무사·세리사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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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는 최근 동경세리사회와 `제7차 국제교류'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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