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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선교세무사 조사요원자격 강의



“국세청 재직시, 현장 세무조사를 통해 직접경험하고 선배들에게 배웠던 조사기법 노하우 등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사설학원 강단에 서게 됐습니다.”

지난 '93년 영월세무서를 끝으로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정선교 세무사〈사진〉는 `국세청 조사요원' 자격시험 대비반 강사로 나선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친정이나 다름없는 국세청 후배들이 조사요원시험에 합격하도록 일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세무사는 “기능별 조직개편이후, 베테랑 중간층 직원들이 현직을 떠나, 일선 세무서는 공동화현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진단한 뒤 “무엇보다 조사요원 자격를 갖춘 세무공무원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세청의 조사요원자격시험은 실무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평소 숙달될 때까지 직접 문제를 풀어야 합격할 수 있다”고 조사요원 준비요령을 소개했다.

현재 수강생 중에는 그의 열강을 듣기 위해 의정부·수원세무서 직원들도 인사동에 위치한 학원까지와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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