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작년 12만9천6백8명보다 3천3백65명이 늘어난 13만2천9백73명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16일 치러질 `제1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43만9백29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경기도가 38만6백3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시 9천6백98명, 부산시 9천65명, 대구시 6천3백52명, 대전시 4천6백63명, 경남도 4천4백7명, 광주시 2천8백45명, 전북도 2천5백21명, 충북도 2천10명, 강원도 1천9백74명, 경북도 1천9백16명, 울산시 1천4백13명, 전남도 1천18명, 제주시 7백2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태호 토지관리과장은 이와 관련 “3일 해당 시·도별로 인터넷 또는 게시판을 통해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오는 16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합격자 최종발표는 오는 12월1일 발표하고 10일부터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