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는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초급세무·회계실무과정'(야간상설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7일간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실시한다.
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직원희망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야간상설교육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했다”며 “이번 야간상설교육은 그동안 계획해 오던 첫 단계로 회원사무소 신규 및 초보직원을 대상으로 초급세무·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야간상설교육과정은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세목별로 세분화되고 세법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입사경력이 짧은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과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회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야간상설교육 1단계 교육프로그램은 국세기본법 및 징수법 등 세법총론을 비롯해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주요세목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기업회계기준과 계정과목의 특성 및 분류, 제조업·건설업·수출입·임대업 등 업종별 회계처리 방법과 원천징수·지출증빙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매주 월·수·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에 걸쳐 실시되고 특히 법인세 중간예납과 실무적용을 위한 법인세 실무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