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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비전21, 日입명관大 연구용역 수주

조별 `한·일 세법세정' 연구 착수


세법연구회 모임인 `비전21(회장·경교수)'은 최근 일본 입명관대학으로부터 한·일 세법과 세정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받고 일본에서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파트별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일본자료 번역을 마치는 즉시 회원 28명(예비회원 4명)으로 편성된 각 조별(1개조 4~5명) 연구를 시작, 오는 8월24~25일 하계정기세미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비전21은 세법과 세정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세무사들이 모인 연구회로서 경교수 회장을 비롯, 박점식·백준성·임순천·이신애·원경희·이창규·김미경·김금호·신진영·안병석 세무사 등 총 28명의 세무사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만간 4명의 회원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연구과제는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비롯, 세법개선과 세무행정 발전 등이며 특히 일본 입명관대학을 중심으로 교토세제연구회와 매년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손경식 총무는 이와 관련 “지난달 일본방문시 입명관대학으로부터 한·일 세법 및 세정연구를 위해 연구보조금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입명관대학의 연구비 수령을 통해 비전21은 연구회로서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전21이 연구한 결과는 최대한 많은 세무사들과 공유하고 우리 나라의 세무사제도와 세정을 발전시키고 세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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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연구모임인 `비전21'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입명관대학으로부터 한·일 세법 및 세정연구에 대한 보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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