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박상근)는 2001년도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11개 분야에 대한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고시회는 ▶총무(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 개최, 고시회 법인화 검토, 세무사회장 공약 이행사항 점검) ▶재무(사무국 마련기금 모금, 업무편람 원고모집 및 정리) ▶조직(인력난 해소책 강구) ▶기획(시민단체 가입 및 활동, 중·고등학생 대상 세금 특별강의) ▶홍보(고시회신문 제3·4·5호 발간)분야에 대한 업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오는 9월 예정된 워크숍 개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정진행 등은 연수파트에서, 포럼내용 관련은 연구파트에서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사업연구팀에서는 효율적인 사무소 운영지침에 관한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며 세무사들의 취약분야인 국제조세관련 업무을 보강키 위해 편람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감사분야는 오는 10월 회계사무처리규정을 제정하고 지방팀은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박상근 회장은 인사말은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서 각자 맡은 회무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대처해 줄 것”을 강조한 뒤 “하루 업무 중 10% 정도만 고시회 업무에 투자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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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달 27일 5차 상임이사회에서 올 하반기 추진업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분야별 세부계획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