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는 오는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서울회는 5개반을 편성, 세무사업계의 현안문제를 비롯 세정·세법개선건의안 등을 분임토의를 통해 도출해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1반은 국세기본법 및 국세징수법, 인터넷시대의 세무대리 등 환경변화에 따른 세무사법의 개선내용 등을, 2반은 소득세법을 비롯 세무신고시 애로사항 등 세무행정을 다루는 한편, 3반은 법인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세무사회 발전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4반은 간접세와 세무대리에 있어 불합리한 점 등을 검토하고 5반은 재산세제 및 지방세, 회원업무확대 기여방안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회 관계자는 “워크숍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경기도 양평과 청평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