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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일선에 전산관리계 신설

국세청 10개관서 시범운영…빠르면 10월부터 전국확대



앞으로 일선 세무서에 전산관리계가 신설될 전망이어서 전산입력업무에 보다 정확성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세원관리과 등 해당 부서간의 업무협조도 종전보다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선에 전산관리계를 신설키 위해 전산입력업무가 많은 1급지 지방청 산하 10개 세무서를 시범기관으로 정하고 시범운영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산입력업무는 납세자가 접수한 신고서를 누락 또는 오류가 없도록 정확히 입력해야 하는 중요한 업무인데 현재 직제는 납세서비스센터내에 있어 계 단위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서울청 산하에서는 서초·역삼·삼성·영등포·송파세무서가 중부청 산하는 안산·안양·부천·수원·고양세무서가 8~10명 정도의 직원들로 구성돼 시범운영하고 있다.

서울청 관계자는 시범운영과 관련 “전산입력 업무가 많은 세무서 5곳을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며 “시범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세무직과 전산직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청은 오는 9월말까지 시범운영에 따른 문제점 등을 수렴해 10월부터 전국 세무서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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