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鄭殷善))는 지난달 30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2000년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내용 등 회무보고와 대만 세무회계기장대리업직업공회 방문건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회 관계자는 “회원 1백50여명이 지난달 중순까지 모금한 성금 1천5백여만원 중 지난해 나자렛의 집, 기능장애인협회 등 18개 사회복지단체에 1천4백여만원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을 소외받는 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회는 지난 '95.10월부터 업무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해 하고 있는 `중화민국 대북시세무회계기장대리업직업공회'를 이달말경 방문키로 했다.

정은선(鄭殷善) 회장은 이와 관련 “대만에 견학·방문시 테마별 주제를 선정해 조사 및 연구팀을 운영할 때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는 만큼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질문이 중복되는 사례나 혹여 빠지는 질문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