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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진행중 공사 손익 별도공시

건설업체 회계기준 강화


앞으로 건설업체는 진행중인 주요 공사별로 손익을 별도로 공시해야 하는 등 건설업체 회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장관은 최근 한국건설경제협의회초청 조찬간담회에서 “건설업체에 대한 금융기관의 불신을 제거하고 건설업 자금조달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재무상황 공시기준과 회계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 장관은 “회계연구원이 유동자산과 공사수익계상 등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하고 공사별 회계처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건설업 회계준칙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사별로 투입자금이나 손익현황을 공시하도록 해 단위 사업별 수익성을 기초로 자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수행할 때 투자자들이 이에 기초해 투자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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