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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내국세

대한商議 부설 `조세위원회' 창립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성(朴容晟)가 기업의 세금관련 애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산하에 조세위원회를 지난 17일 설치했다.

조세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정인 (주)범양사 사장을 부위원장에 정진용 삼영모방공업(주) 사장을 위촉했으며 총 25인의 업계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정인 사장은 “최근 기업의 시설투자, 연구개발투자, 구조조정 등에 대한 세제지원이 줄어든데다 지주회사 전환을 둘러싼 조세지원도 미흡하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업계의견을 모아 정부에 공식전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석위원들도 “최근 정부가 재정적자를 기업에 대한 세금을 늘려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울 때는 세금을 줄여 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세금을 많이 거둘 수 있는 길인데 정부가 당장의 세수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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