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4대 대구지방세무사회장 보궐선거에는 現집행부 부회장을 맡고 있는 徐成旭 세무사와 제12대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했던 張英泰 세무사가 후보로 나서 지난해 5월 정기총회 때와 같이 맞대결 양상을 보이게 됐다. 다음은 양후보의 선거공약사항이다.
기호 1 張英泰씨
“회관건립 등 회원복지 높일 터”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대구청, 포항·대구·동대구세무서 등 근무
-대구시 중구 대봉1동 세무사사무실 개업
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회장, 한국세무사회 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지방세무사회에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로 삼기 위해 회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회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첫째, 회원상호간 친목과 화합단결만이 회 발전에 큰 틀임을 알고 회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둘째, 본회와 관계되는 모든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세무행정 편의주의로 납세자와 세무사의 권익을 침해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개선, 회원의 권익보호와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문자격직업인으로 시회에서 모범을 보이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민주적이고도 투명한 협의회운영 활성화로 회 발전도모는 물론 전산교육장 상설운영으로 회원의 자질을 높이고 회원의 복지와 지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구지방세무사회 회관건립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다하여 성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호 2 徐成旭씨
“現집행부 사업 마무리가 순리”
-대구상고 졸업
-경북산업대학교 회계학과, 계명대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대구시 중구 북성로 세무사사무실 개업
현집행부 부회장을 맡아오는 동안 박건작 회장이 추진하던 사업과 계획들을 마무리하는 것이 순리인 것 같아 회장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총회시 저희들을 선택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회장으로 저를 뽑아 주신다면 누구보다도 회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는 데 한층 힘쓰겠습니다. 현재 분기별로 발행하는 화보의 내용도 세무사업계의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 실질적으로 회원 여러분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업무영역 확대 및 세무사의 유관기관과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끝으로 세무사회 관내 하이텔컴퓨터 교육장도 조기에 설치하겠으며 민주적 회운영으로 회원상호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