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협회는 협회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세화물 관리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직 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전산화를 독려하는 한편 미설치업체 직원에 대해서도 이해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산협력업체 및 유관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각 지회에 `보세구역 전산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와 관련, 우선 회원관리 및 회비의 청구 수납 등의 전산프로그램을 교체해 수납수수료 등의 경비 절감을 꾀하고 DBA-SEⅢ 프로그램도 VISUAL BASIC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기관리하는 회원관리를 전산에 입력하는 동시에 보세운송등록업체별 차량 번호 등을 전산 입력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원사 및 회원사의 고객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통신비 절감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