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金杞載)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24~28일 방한한
일본 자치성 세무국 관계자 20명을 접견하고 우리나라 자산
과세 현황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板倉敏和 일본 자
치성 대신방(大臣房) 심의관은 접견장에서 “일본은 우리나
라의 지방세 과표조정에 해당하는 고정자산 평가액의 평가
변경을 매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방한목적은
2000년에 있을 평가변경에 대비, 우리나라의 자산과세 현
황 자료수집과 실태조사, 운영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키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