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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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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표창 연예인]대통령표창
영화배우 송강호씨

"모든 연예인 대부분 성실납세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런 큰상을 받아 쑥스럽습니다."

제38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송강호씨의 수상소감이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았지만 연예인은 직업의 성격상 수입이 공개되기 때문에 모든 연예인들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면서 모든 연예인들이 표창장을 받아도 무방할만큼 성실납세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강호씨는 소득의 30%를 세금으로 납부하며 국가 문예진흥·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작은 지출이라도 신용카드를 이용하해 세금이 탈루되지 않도록 노력한 것이 인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는데  "2003년 많은 활동을 해 받은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송강호씨는 '넘버3', '조용한 가족', '쉬리'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97년 대종상 신인남우상과 청룡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반칙왕'에서는 단독 주연과 흥행성공으로 톱스타의 자리에 오르며, 독특한 연기를 구축한 성격파 배우이다. '공동경비구역JSA'에서의 예의 차고 넘치는 성실함으로, 새로운 북한인 캐릭터 창출에 성공하며 진정한 연기파의 새 지평을 열었다.

정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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