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정통 세무관료로서 특히 국제조세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76년 행시 18회에 합격한 후 국세청에 입문해 예산·경주·김포·강릉·도봉 등 주요 세무서장을 역임하고, 국세청 심사2과장 및 국제조사과장, 중부廳 조사3국장, 서울廳 조사2국장 등 국세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거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
특히 지난 '98년 국제거래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관련 조직체계 확립과 요원 양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현재의 국제거래분야에 대한 세정운영체제를 정착시킨 장본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 청장은 매사에 공사가 분명하고,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조직관리를 통해 직원 개개인에 대해 자상하고 사려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한편, 조직을 위해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상하 직원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풍부한 실무지식을 통한 전문성과 함께 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개혁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일선 기관의 세정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약력> ▶경북 예천生(55세) ▶행시 18회 ▶계성고, 성균관대 법대 卒 ▶예산·경주·김포·강릉·도봉세무서장 ▶국세청 심사2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중부廳 조사3국장, 서울廳 조사2국장